출산으로 내 아이와 만나는 순간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하죠.

하지만 그 순간과 함께

육아가 시작되는 엄마들은

자기 몸을 돌볼 시간도 없는데요.

산후풍으로 고생하기전에

올바르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산후조리법은 계절에 따라

조금 다르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나음누리와 함께 알아봐요~

산후조리에 제일 좋은 계절은

봄, 가을철이라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산모의 몸 상태는

출산으로 인해 변화되었기에

방심할 수 없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높아

체온유지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해요.

산후조리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긴팔 옷을 겹쳐 입는 것이죠.

산모가 있는 방은 따뜻하게

온도를 조절해 주고

땀 흡수에 좋은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세요.

더운 여름철이라고 해도

출산한지 얼마 안된 산모라면

자주 씻을 수 없어 걱정이죠.

위생관리에 주의하면서

옷을 자주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하고

면소재의 긴소매옷을 입고

양말을 꼭 신도록 해요.

오로분비로 인해 회음부 절개부위가

감염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산후조리법을 숙지하고

찬음식을 피해 치아나 관절의 건강상태도

미리 관리할 수 있도록해요.

안그래도 추운 겨울이 되면

산후조리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해요.

실내 온도는 24도 이상으로

습도는 60~65%가 적당해요.

출산 후 3~4일 후 샤워를 시작하고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받아

욕실 온도를 높인 뒤 시작하도록 해요.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기도

출산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한 산모도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