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숨을 쉬며 살아가죠.

호흡을 통해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데요.

간혹 숨을 쉬고자 할 때

딸꾹! 딸꾹!

또는 어떤 특징적인 소리로

호흡을 방해하게 되는데요.

어른도 불편하고 당황스러운데

아기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걱정이 태산인 초보맘들께

멈추는 방법 알려드려요!

아기 딸꾹질은 어떻게 생기나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신생아라면

신경과 근육의 발달이 미성숙하죠.

젖을 먹고 난 후나

찬바람을 쐰 뒤, 배변활동이 있었다면

몸의 체온변화로 인해

횡경막이 자극될 수 있는데요.

이 때 딸꾹질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수유중에 있는 아기라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말하는데요.

모유나 분유를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로 인해 위는 늘어나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내부 기관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죠.

하지만 아직 내장신경이나

횡경막이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기 딸꾹질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지나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아기 딸꾹질은 신생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신체반응으로

당장! 지금! 꼭! 멈추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편으론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주면 좋은데요.

가제 수전이나 모자로

머리를 감싸주거나 양말을 신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의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오래한다면

수유중이라면 모유를 조금 더 먹여주고

분유아기라면 따뜻한 우유나 물을 먹여주세요.

간혹 설탕물을 먹이는 방법도 있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쳐다만 보고 있어도 이쁜 내 아이

건강하고 이쁘게 키워서 좋은 가정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