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세살버릇은 여든까지 간다고하죠. 

한번 몸에 벤 습관은 쉽게 떨쳐내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인데요.

유아치아관리에 신경쓰게 되는

유치가 나는 시기부터 영구치가 자라

성인이 되는 순간까지 건강하도록

충치로 인해 부모도 아이도 힘들지 않게

유아 양치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죠.

나음누리한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유아양치습관의 첫 단계는

유치가 자라기 전부터 관리하는 것이죠.

이가 자라지않은 아기라면

특별히 양치질은 필요치 않은데요.

깨끗한 가제수건을 물에 적신 후 

잇몸과 입천장, 혓바닥, 볼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유아전용 구강티슈는 휴대가 간편해

외출시 가볍게 챙겨다니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 즈음

침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고

잇몸이 가려워 손에 잡히는 대로

물고 빨기를 반복하죠.

유아치아관리는 첫 치아가 났을 때

삼켜도 괜찮은 치약을 이용해

가제수간에 묻혀 닦아주거나

아기용 칫솔로 닦아줄 수 있어요.

뱉기 어려운 아기이에

불소함유 치약은 피해주세요.

자존감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도록

유아양치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은데요.

12개월 부터 혼자 힘으로 양치하도록

조언과 칭찬을 함께 해주세요.

어금니가 자라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자기전 매일 양치질을 시도한다면

아이 스스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죠.

모유수유 아기라면 수면증

젖을 물고 자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양칫물을 뱉을 수 있는 아이라면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유아양치관리가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아

충치로 인해 염증이 깊어지면

영구치에 영향을 주어 성장을 방해해요.

아이가 치약을 뱉고 물로 행구는 과정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놀이와 연관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유아치아관리는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5~7살이 되면 영구치가 만들어지고

유치가 썩어 관리가 소홀하면

고르고 바른이를 가지기 어렵답니다.

자신감있게 웃고 예쁜 치아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유치, 영구치 모두 세심히 신경써주세요.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아는 늘어나고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져요.

유아치아관리를 꼼꼼히 시작해

물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세요.